공주시, 경증치매환자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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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경증치매환자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5.04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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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악화 방지 위한 작업 치료 및 다양한 인지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진=공주시
▲이날 수료식에는 소감발표, 영상메시지 상영,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소통하고 성취감과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사진=공주시

공주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3일 경증치매환자를 위한 2021년 제 1기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증치매환자의 증상악화 방지를 위한 작업치료 및 공예?원예?체조?보드게임 등 다양한 인지자극?인지재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총 24회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에는 소감발표, 영상메시지 상영, 수료증 수여, 사진 촬영으로 진행됐으며, 서로 소통하고 성취감과 참여에 대한 기쁨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좋은 선생님, 친구들과 함께 만들기도 배우고 체조 등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서 너무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말했다.

김대식 보건소장은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을 활성화해 경증재가치매환자의 인지능력 유지 및 강화로 치매증상 악화 방지는 물론 사회접촉 및 교류를 통한 우울증 감소에도 기여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10일부터 새롭게 시작되는 ‘2기 사랑하리 쉼터 프로그램’은 매주 2회씩 2개월간 운영하며, 쉼터에 오지 못하는 대상자를 위한 주 2회 방문프로그램도 병행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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