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수현 후보 지지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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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박수현 후보 지지 호소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0.04.13 00: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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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현을 꼭 당선시켜 빈자리 채워 달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충남 공주시 신관동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안연옥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2일 오전 충남 공주시 신관동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안연옥 기자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2일 오전 공주를 찾아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공주시 신관동 박수현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 선거사무실 앞에서 박 후보는 수십 년을 함께한 정치동기로서 청와대 대변인과 국회의장 비서실장 등을 역임한 그간의 경험으로 21대 국회를 이끌 중요한 인물이라고 추켜세웠다.

특히 당 대표를 맡고 나서 박수현이 없으니 텅 빈 느낌이었다이번에는 꼭 당선시켜 그 빈자리를 채워 달라고 박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또 박수현 후보가 당선되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 배치해 충청의 대표적인 농업지역인 공주와 부여, 청양의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공언했다.

앞서 이 대표는 “20대 국회는 통합당의 발목잡기로 허송세월을 했다. 이번에는 제1당을 넘어 150석이 넘는 과반수 정당을 만들어 공수처와 검경 수사권 조정 등의 개혁과제가 원활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지금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전쟁 중으로, 대한민국의 대처는 전 세계의 모범이 되고 있는데도 통합당은 우한폐렴을 고집하며 정치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국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해야 하는데 통합당의 청개구리 행태로 인해 또 다시 허송세월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

이 대표로부터 마이크를 넘겨받은 박수현 후보는 오늘은 부활절로 기쁨과 희망의 날이다. 세상적으로는 변화를 의미한다. 충남의 사전투표율이 25%인데 반해 공주·부여·청양이 31%가 넘는 것은 엄청난 변화다라며 대한민국의 주권은 투표하는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투표하는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투표는 변화의 시작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후보는 지난 4년 무쇠도 녹여내고, 애간장도 녹여내는 그 뜨거움으로 준비하고 기다렸다. 이번에는 제게 꼭 일할 기회를 달라. 제게는 간절함과 절실함이 있다. 부지런함과 성실함은 전국 제일이라고 인정하고 있다힘이 차고 넘치는 황소를 외양간에 묶어 놓고 농사를 지을 수는 없다. 이번에야 말로 저 박수현이 공주·부여·청양 유권자들의 선택이어야 한다고 믿는다. 여러 여론조사에서 당선 가능성이 조금 높게 나오는 만큼 이왕에 당선시켜주실 거면 압도적인 지지로 어깨 펴고 서울로 갈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금강 국가정원 조성과 충청산업문화철도 건설, 충남 혁신도시 지정과 연계한 공공기관 유치 등의 공약을 열거하며 반드시 마무리 짓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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