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재단, ‘나무에 머물고 품고’ ... 김명태 작가 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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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문화재단, ‘나무에 머물고 품고’ ... 김명태 작가 展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6.09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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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공(木工) 예술가 김명태, 나무에 얽힌 관념의 흔적을 보여주다
▲지난 8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김정섭 시장과 박기영 시의회부의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태 작가의 ‘나무에 머물고 품고, 따르다 : 김명태 전’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공주문화재단
▲지난 8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김정섭 시장과 박기영 시의회부의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명태 작가의 ‘나무에 머물고 품고, 따르다 : 김명태 전’개관기념 테이프 커팅식을 갖고 있다. 사진=공주문화재단

충남 공주시 ()공주문화재단이 이달 4~17일까지 아트센터고마에서,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로 선정된 김명태 작가의 나무에 머물고 품고, 따르다 : 김명태전전시를 진행한다.

2021 공주 이시대의 작가전은 공주지역 미술계 발전과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지역 내 문화발전에 큰 공헌을 한 작가를 추천위원회를 통해 선정, 기획 초대전을 개최하는 사업으로 올해 3명의 작가를 선정해 진행하고 있다.

이번 김명태 작가의 기획초대전은 목공(木工) 예술가로서 나무에 얽힌 다양한 시각적 관념을 작가적 시선으로 관조해, 나무에 대한 자연의 조형미를 극대화한 작품들로 전시가 이뤄진다.

특히 작가는 나무가 가진 본래 형태와 질감 그리고 색감을 그대로 살려 작가의 기술적 도모를 되도록 배제하고, 나무에 담긴 순수한조형적 미만을 작품에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난 8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김정섭(오른쪽) 시장과 박기영 시의회부의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가 김명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공주문화재단
▲지난 8일 공주시 아트센터고마에서, 김정섭(오른쪽) 시장과 박기영 시의회부의장, 문옥배 공주문화재단 대표가 김명태 작가의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공주문화재단

김명태 작가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일본 등 다수의 국제교류 초대전 등 다양한 활동과 공주대학교 예술대학 명예교수를 역임했으며, 공주지역 기반의 원로예술가로 끊임없는 예술 활동을 보여 주고 있다.

전시회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이번 개최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 조치를 준수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김정섭 공주시장, 박기영 공주시의회 부의장과 함께 관내·외 문화예술 관련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전시는 오전 10~오후 6시까지 무료관람이며 관람 기간 동안 매일 오후 2시에 전시해설을 진행한다.

또한 공주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작가 인터뷰를 함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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