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소하천(홍성·예산군) 선정 ... ‘행안부 장관상 수상’
상태바
아름다운 소하천(홍성·예산군) 선정 ... ‘행안부 장관상 수상’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7.14 05: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 공모 2개 군 선정
▲충남 예산군 관작천이 재해예방 및 지역주민의 영농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국립 예산 치유의 숲으로 연결되는 산책로와 친수시설 설치로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 예산군 관작천이 재해예방 및 지역주민의 영농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국립 예산 치유의 숲으로 연결되는 산책로와 친수시설 설치로 지역 주민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하천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충남도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1년 안전하고 아름다운 소하천 가꾸기공모전에서 최우수상(홍성군)과 우수상(예산군)에 선정돼, 장관 표창과 재해예방사업 국고 추가 지원 인센티브를 받게 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콘크리트 제방과 같은 획일적인 소하천 정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의 역사·문화를 살리고 자연과 조화를 이루면서 지역 특색을 갖춘 소하천을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수자원·환경 관계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은 공모 신청한 소하천을 대상으로 서류·현장 심사 등을 진행했으며 사업 적정성 지역 특화성 사업 효과성 주민 참여도 등을 평가했다.

특히 올해 공모전에서는 재해 예방을 최우선으로 하면서도 역사·문화 경관은 최대한 보전하고, 휴식 공간과 주민 편의시설을 병행 설치하는 등 자연 친화적인 소하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 결과, 홍성군 신리천과 예산군 관작천이 산책로, 쉼터 등을 조성하고 재해 위험을 개선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상과 우수상에 선정됐다.

도와 15개 시군은 소하천 정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안전성 확보뿐만 아니라 친수 환경이 조화된 소하천 조성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권오면 도 하천과장은 자연과 조화롭고 역사·문화·경관 등 이야기가 있는 소하천 정비 사업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며 도와 시군이 한마음 한뜻으로 아름다운 소하천 정비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