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우선 투자 사업 ‘경제‧일자리‧기업’ 분야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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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우선 투자 사업 ‘경제‧일자리‧기업’ 분야 선정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7.22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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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예산편성 위한 도민설문 조사결과 발표…도민 등 1895명 대상

 

충남도가 내년도 예산편성에 앞서 도민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경제일자리기업분야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지난 521일부터 65일까지 주민참여예산위원, 범도민정책서포터즈 및 도민 1895명을 대상으로 ‘2022년 예산편성을 위한 10대 도정과제 중 중점투자 분야 및 우선투자 분야에 대한 조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경제일자리기업분야가 20.3%1위를, 저출산보건복지분야는 18.4%로 뒤를 이었고, 3위는 재난안전분야(11.6%)로 조사됐다.

이어 4위 미래산업분야(9.7%) 5위 공동체·사회적경제·청년분야(9.6%) 6위 기후환경분야(8.0%) 7위 문화체육관광분야(7.5%) 8위 농림축산분야(7.3%) 9위 건설·교통분야(4.7%)10위 해양수산분야(2.6%)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경제일자리기업 분야에서 우선 투자해야 할 사업으로는 일자리 창출 확대와 노동시장 활력 제고가 꼽혔다.

저출산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 재난안전 분야는 사회재난 대응역량(감염병 등) 강화를 우선 투자해야 할 사업으로 응답했다.

미래산업 분야에서는 충남 R&D역량강화를 위한 미래성장산업 발굴·육성, 공동체·사회적경제 분야에서는 청년 일자리 및 창업지원1순위 투자사업으로 선정했다.

기후·환경 분야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전방위적 대응을 최우선과제로,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꼽았다.

농림·축산분야는 살고 싶은 농촌공간 조성 및 도농교류 활성화, 건설·교통 분야에서는 서민 주거안정을 위한 주거복지사업을 선정했다. 끝으로 해양수산 분야는 갯벌 보전 및 해양쓰레기 수거 처리가 최우선 투자 과제로 선정됐다.

한편 이번 도민 설문 응답률은 77%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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