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박·펜션·야영장 등 198개소 대상
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17일부터 27일까지 펜션 등 주요 휴양시설을 대상으로 화재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최근 충남 보령과 태안에서 펜션 화재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긴급 화재안전대책 추진을 통해 관내 펜션·민박, 야영장 등 휴양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재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겠다는 방침이다.
소방서는 먼저 관내 휴양시설 198개소를 대상으로 화재예방 서한문 발송하였고, 관할 119안전센터장은 주요 대상처를 방문하여 화재예방 컨설팅을 추진한다.
또한 화재발생시 초기대응 강화를 위해 펜션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대형소방차량 진입로, 소방용수시설, 휴가철 교통량 증가시 우회로 파악 등의 활동을 통해 대응역량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펜션 밀집지역를 점검한 권민순 유구119안전센터장은 "여름철 이용객이 많은 펜션, 야영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대형 인명·재산피해가 나올 우려가 크다”며 “시민 여러분께서 안전하게 여름 휴가철을 보낼 수 있도록 화재안전대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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