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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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유색벼 논그림’ 장관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8.19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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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글이 새겨진 유색벼 논그림 모습. 사진=보령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글이 새겨진 유색벼 논그림 모습. 사진=보령시

충남 보령시가 오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개최를 앞두고 이색 볼거리를 통한 박람회 홍보를 위해, 대천간척지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오천면 소성리 일원에 조성한 유색벼 논그림이 이색적인 풍경으로 시민 및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 올해도 통행량이 많고 시인성이 좋은 대천시가지 주변에 유색벼 논그림을 조성했다.

시는 대천간척지 제방 산책로에서 내려다보이는 농지 6773에 백색, 황색, 적색, 흑색 등 색깔 있는 벼를 심어 벼의 생육에 따라 다른 느낌의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유색 벼들은 물감역할을 하고 일반 벼는 초록색의 도화지가 되어 트릭아트를 접목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입체글씨와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가 2022년 박람회를 알리는 표정을 한 모습이 연출되고 있다.

특히 시는 유색벼 논그림이 조성된 논에서 수확한 쌀을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가구에게 전달할 계획으로, 12조의 뜻깊은 홍보 활동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관련 국제 박람회로 해양머드 신산업에 대한 가치를 공유하고 머드의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는 의미 깊은 행사라며 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다방면으로 준비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과 기대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란 주제로 오는 2022716~8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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