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 성황리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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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제18회 고마나루연극제’ 성황리 마쳐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8.22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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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공연행사의 안전 확인
‘월남카피오스’의 극단 고리가 영예의 대상 수상
▲오태근(가운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오태근(가운데) 사)한국연극협회 이사장과 수상자들이 기념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충남 공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의 주관으로 열린 18회 고마나루연극제가 지난 15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번 고마나루연극제는 코로나19 재확산의 우려에도 공연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을 했으며, 여느 때보다 긴장감이 맴도는 분위기에서 조심스럽게 개최됐다.

공주시민들의 성숙한 공연예절과 방역수칙의 준수로 안전한 연극제가 됐으며, 참석한 내빈들과 전국의 많은 연극인, 관객들이 함께 기쁨의 박수를 나누며 폐막식을 마쳤다.

특히 이번 연극제는 전국의 각 연극협회 및 연극단체로부터 접수된 작품들 중 엄선한 작품들이 선정, 본선에는 7개의 작품이 올랐다.

공정한 심사를 통해 월남카피오스작품을 선보인 극단 고리가 대상을 수상, 금상에는 삼태사의 극단 맥, 은상은 배뱅이 굿의 극단 대학로극장이 수상했다.

서경오 대회장은 “‘고마나루연극제기간 동안 매일같이 찾아주신 시민여러분과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전국의 연극인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앞으로 고마나루연극제가 세계적으로 발돋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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