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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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충청권 전통문화예술 계승‧발전 앞장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8.30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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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 용역 추진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용역 보고회. 사진=공주시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용역 보고회.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난 27일 시청 집현실에서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충청권의 국악 자원을 복원하고 재현함으로써 공주를 비롯한 충청권을 국악의 성지로 키워내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핵심이다.

공주는 중고제판소리를 비롯해 농악, 민속학 등 다양한 전통문화예술 중흥을 이끌었던 곳이자 국악 명인과 명창이 활동했던 지역이다.

시는 국악 성지로써의 면모를 되찾고 전통문화예술의 계승 발전을 위해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이날 보고회는 주재근 한양대학교 국악과 겸임교수의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 방안 발표와 국악 전문가의 질의·응답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물을 바탕으로 전통문화예술 계승과 발전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며 충청권 자치단체와 공공기관 등에도 적극 홍보 및 공유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충청권 국악자원 복원 및 연구용역을 통해 전통문화예술 중흥을 이룰 수 있는 계기로 삼겠다이를 계기로 공주시와 충청권 국악의 위상과 역할을 위한 연구 기반을 조성해 국립충청국악원 유치 활동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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