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던바다’전의 참여화가들은 배재대학교 미술대학 선후배 사이로 아름다운 공주 원도심에서 전시를 하게 되었다.

신현정, 윤심연, 이지연Lizy 3명의 여성 화가들은 60여점의 작품을 전시하였으며, 서로 다른 재료에 의해 마음속에 내재된 생각을 표현하였다.

신현정 화가는 들숨과 날숨을 쉬듯 일상생활에서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감정들을 색으로 나열하고 선으로 해석하여 캔버스 안에 고스란히 담아내었다고 한다.

윤심연 화가는 마음 깊은 곳의 고요함을 대신해 줄 수 있는 대상을 물고기로 표현했으며 캔버스위에 패브릭을 오브제로 활용하여 작품을 제작했고, 파스텔 화가인 이지연Lizy은 Warmly 라는 큰 주제 안에 “언제나 너의 곁에 있을께”라고 속삭이는듯한 포근한 엄마 아빠의 품속을 그리며, 세상의 모든아이들이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그렸다고 한다.

화가들은 “예술작품을 감상하는 동안만이라도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화가의 기도를 나누어 드리고 싶다.”고 하며 감상자들을 초대한다.

안연옥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