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 천안지사 천안삼거리휴게소가 이마트 24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 편의 향상에 기여코자 8일 무인편의점을 입점했다고 밝혔다.
천안삼거리휴게소는 현재 이마트24 실내 일반편의점을 운영하고 있으나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시기에 실내매장 이용률 저하에 따른 고객 불편과 경영상 어려움을 극복하고자 실외별도 매장을 활용, 무인편의점을 추가 입점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실내매장 이용을 꺼리는 고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함과 동시에 식사를 대체할 수 있는 간식류 등을 확대 판매해 고객 선택 서비스 제공의 폭을 확대했다.
무인편의점 이용은 출입구에서 신용카드 등 게시된 인증수단을 이용해 신용등록 후 개방되어지는 매장에 들어가, 구입한 상품을 고객이 직접 결재하는 방법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휴게소 안내를 따르면 된다.
천안삼거리휴게소 유형욱 소장은 “이번 무인편의점 입점을 통해 고객이 느끼는 조금의 불편일지라도, 적극적으로 살피고 개선해 항상 새롭게 변화하는 휴게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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