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개발공사, 기초보강 공사 결과 및 향후추진계획 설명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신청사 건축 과정에서 발생한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의 보강 공사를 8월말 완료하고, 본격적인 공사가 시작되기 전 기초보강 공사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기자간담회를 지난 9일 개최했다.
군 신청사 건립 시행을 맡은 충남개발공사는 이 자리에서 지난 2020년 5월 기초파일 기울어짐 현상으로, 공사가 중단된 후 재개된 기초보강 결과를 설명했다.
작년 12월부터 신축청사 구조물 주위에 주열벽을 시공해 기존파일 기울어짐의 원인인 측방유동을 방지하고, 올해 5월부터 청사에 대한 기초보강(지반개량+마이크로파일)공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해 8월말 보강공사를 완료했다.
개발공사는 기초보강 공사 완료 후 의회동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골조공사에 착수했으며, 9월말 지하층 기초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12월까지 지상1층 골조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유병문 충남개발공사 건축사업부장은 “기초보강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된 만큼 서천군 신청사 건립에 공사의 역량을 집중해 명품 청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천군 신청사는 9월 본격적인 골조 공사를 시작으로 2023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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