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접견실 운영 …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 보호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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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접견실 운영 … 코로나19로부터 시민의 안전 보호 조치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09.1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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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해 본관 청사 내 민원접견실 설치
▲논산시청 본관 민원접견실 전경. 사진=논산시
▲논산시청 본관 민원접견실 전경. 사진=논산시

충남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코로나19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고, 지역사회와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본관 청사 로비에 민원접견실을 설치, 적극 운영하고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 전 시민 대상 1가구당 최소 1명 선제적 검사받기 독려, 그리고 시민의 적극적인 방역 참여로 확산세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더욱 촘촘한 방역 대응을 통해 혹시 모를 감염에 철저히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민원접견실은 민원인이 각 부서 사무실에 출입하지 않고 민원 상담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민원인 및 업무와 무관한 방문자의 청사 출입을 제한해,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사에 방문한 민원인이 1층 안내데스크에서 민원 사항을 전달한 후 접견실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담당 직원이 접견실로 와서 민원을 상담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시는 청사 내 택배기사 출입을 제한하고, 배달 물품을 별도 보관하는 등 외부인의 출입을 철저히 제한해 운영함으로써 혹시 모를 감염 확산에 대비하고 있다.

김민영 자치행정과장은 최근 관내 코로나19 집단감염 및 확산에 따라 청사에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민원접견실을 적극 운영하고 있다민원인과 직원 모두의 안전을 위한 조치이므로 불편하시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향후 시는 민원동에도 민원접견실을 설치운영해 청사 내 코로나19 확산을 원천 차단하고, 시민이 안전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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