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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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추석 명절 특별방역대책 추진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09.1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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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휴 기간 정상 운영
▲추석 특별방역대책 - 산성시장 소독의 날 캠페인. 사진=공주시
▲추석 특별방역대책 - 산성시장 소독의 날 캠페인. 사진=공주시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오는 26일까지 추석 연휴 특별방역대책을 추진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인구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보고 연휴 기간 특별방역대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선, 신속한 의료 대응을 유지하기 위해 추석 연휴 기간에도 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및 코로나 대응 상황실 등을 정상 운영한다. 보건소 선별진료소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요양병원 및 시설은 오는 26일까지 사전 예약을 통해 방문 면회를 허용한다. 입원환자와 면회객 모두 예방 접종을 완료한 경우 접촉 면회가 가능하지만 미접종인 경우 비접촉 면회만 허용된다.

추모공원인 나래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장장과 봉안당이 정상 운영되지만 실내 음식 섭취가 금지되고 제례실과 유가족 휴게실 등이 폐쇄된다. 연휴 기간 온라인 추모성묘 서비스가 진행된다.

시는 전통시장과 주요 관광지 등 추석을 앞두고 방문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 집중 방역소독을 실시한다.

한편, 비수도권 거리두기 3단계 조치에 따라 17일부터 23일까지 가정 내 가족모임의 경우에도 예방 접종 완료자를 포함해 8명까지 허용된다. , 예방 접종을 하지 않은 사람이 4명을 초과할 수는 없다.

김정섭 시장은 개인 위생수칙과 함께 추석 특별방역대책 가족모임 규칙 등을 철저히 준수하고, 고향 방문 전후 발열, 기침 등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드린다,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추석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방역대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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