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코로나 대응 잘했다 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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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코로나 대응 잘했다 64.9%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09.16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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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은 학습과 삶의 질 향상 최우선 해야”
김지철 교육감 직무수행 평가 57.8% ‘잘한다’
▲충청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충청남도교육청 청사 전경. 사진=충남도교육청

리얼미터가 충남도민 1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약 65%,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코로나19 상황에 잘 대응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충남교육청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한 ‘2022 교육정책 수립을 위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충남도민 152명 가운데 64.9%가 이같이 대답했고 불만족하다는 응답은 26.8%였다.

또 충남교육청의 청렴도를 묻는 항목에서는 응답자의 64.5%가 청렴하다고 답했다.

과거보다 나빠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15.3%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이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교육정책 중 가장 잘한 정책으로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30.6%로 가장 많이 꼽았다. 그다음으로 기초학력 보장과 민주시민교육 16.8%, 교육복지 실현이 15.8%로 뒤를 이었다.

충남 미래교육 방향을 묻는 질문에는 학습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교육과정 운영(25.0%) 교육복지 확대(22.3%) 인문소양 민주시민교육 활성화(20.4%) 디지털 교육환경 구축(14.7%) 생태교육 강화(11.8%) 순으로 꼽았다.

한편 김지철 충남교육감이 직무수행을 잘하냐는 질문에는 응답자의 57.8%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잘못한다는 응답은 20.9%였다.

특히 이번 조사는 리얼미터가 지난달 18일부터 24일까지 충남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1,052(응답률 5.3%)을 대상으로 했다.

조사는 자동응답 50%와 모바일 웹 50% 혼용방식으로 진행했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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