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19 시대, 비대면 오디션 눈길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본교 영상연출과 학생 30명이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제작사: 하트피플)’의 2차 오디션에 외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지난 13일 새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의 2차 오디션이 ‘비대면 오디션’으로 이뤄졌다.
이번 오디션을 통해 최종 3차 오디션에 참가할 14명의 신인 배우를 선발했으며, 이후 세 차례에 걸쳐 남녀 주인공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남녀 주인공으로 뽑힌 배우들에게는 주연의 기회와 총 상금 1천만 원이 주어진다.
이번에 이뤄진 ‘비대면 오디션’은 지난 1차 면접을 통해 선발된 참가자들이 참여한 오디션을, 영상으로 촬영한 뒤 심사위원들이 영상을 보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오디션의 공정한 심사를 위해 내부 관계자와 함께 외부 심사위원으로 한국영상대학교 영상연출과 학생 30명이 참여해 함께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 비대면 오디션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영상연출과 김연우 학생은 “배우들의 연기를 직접 보고 심사까지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큰 영광이었다”며 “이번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험은 앞으로 영상을 연출하는 영상인으로서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웹드라마 ‘로맨스 바이 로맨스’는 완벽한 연애를 꿈꾸는 한 여자가 두 남자와 ‘썸 이중계약’을 맺게 되면서 벌어지는 20대 청춘 남녀의 아찔한 연애를 담은 현실 고증 삼각 로맨스 작품으로 2022년 상반기에 유튜브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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