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학생 선수들, 육상 종목 무더기 메달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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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학생 선수들, 육상 종목 무더기 메달 획득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10.1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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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육상 종목 금4·은1·동2 획득
▲(왼쪽 두 번째부터)윤태영 선수, 오동희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회장, 이신혜 선수. 사진=세종시
▲(왼쪽 두 번째부터)윤태영 선수, 오동희 세종시장애인육상연맹회장, 이신혜 선수. 사진=세종시

세종특별자치시장애인체육회(이춘희 회장) 소속 장애 학생 선수들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전북 익산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된 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육상 종목에서 무더기 메달을 획득했다.

먼저 윤태영 선수(대동초)는 여자 100m T20, 200m T20에서 2위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보이며 2관왕을 달성했으며, 이신혜 선수(교동초)도 동일 종목에서 각각 3위와 2위를 기록해 메달을 획득했다.

강진명 선수(한솔고)는 남자 200m T20에서 2745의 기록으로 2위와 0.08초 차이로 앞서 짜릿한 1위를 차지했으며, 신지숙 선수(세종누리학교)는 여자 포환던지기 F37 종목에서 4m 29cm의 기록을 달성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나채웅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꾸준한 훈련을 통해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축하의 박수를 보낸다라며 분산 개최되고 있는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남은 종목에서도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15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종목별로 분산 개최하고 있으며 시 장애인체육회는 지난 조정과 볼링에서 금메달 1, 은메달 1개를 획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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