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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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국무총리상’ 수상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1.10.22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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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9개 소방본부 대표팀 참가한 제34회 대회에서 종합 3위 ‘쾌거’
최강소방관 분야 출전한 이정민 소방사 전국 3위 입상 특별승진
▲22일 소방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충남소방본부 최장일 구조구급과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남도
▲22일 소방청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충남소방본부 최장일 구조구급과장(사진 왼쪽에서 첫 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충청남도

충남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종합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중앙소방학교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5개 분야(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드론)로 나누어 실력을 겨룬 대회에는 충남 대표선수를 포함 전국에서 3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에 오른 충남소방 대표팀은 이날 오전 소방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정민 소방사가 신열우 소방청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소방교 계급장을 수여 받고 있다. 사진=충청남도
▲이정민 소방사가 신열우 소방청장으로부터 상장과 함께 소방교 계급장을 수여 받고 있다. 사진=충청남도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서는 태안소방서 이정민 소방사가 전국 3위에 입상해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자체 예선부터 전국대회 출전까지 수개월 간 선수들의 땀방울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한층 성숙해진 전문 소방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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