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의료원(원장 유상주)은 2020년 8월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세부 사업(감염 및 환자안전관리)으로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종사자를 위해 ‘감염예방’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공주의료원은 지난 18일 공주시보건소 대강당에서, 공공기관(공주시보건소) 1곳, 요양기관 12곳, 총 13개 기관의 종사자 287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했다.
교육주제는 ▲손 위생 ▲환경관리 ▲개인 보호구 착탈의(AP가운 및 장갑) ▲신종 감염병 ▲결핵으로 이뤄져있다.
공주의료원 책임의료팀 교육 강사는 충청남도감염병관리지원단 주최 요양병원·요양원 감염병대응 강사양성 워크숍, 공공보건의료협력체계 현장 교육을 위한 이론 교육 참석했으며, 해당 과정을 이수한 후 지역사회 종사자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공주시 보건소 관계자는 “알고 있던 내용이지만 기본적이고 중요한 내용이기 때문에 반복해 들을 기회가 생겨 좋았다. 인근 의료원인 공주의료원을 통해 감염관리 교육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전했다.
해당 교육은 공주권(공주시, 계룡시) 보건·의료·복지시설 종사자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현장의 호응도가 높아 2022년에도 지속 실시할 계획이다.
유상주 공주의료원장은 “감염병은 마스크 착용, 손 위생 등 기본적인 개인위생수칙 준수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면서 “감염 취약 시설의 종사자 및 감염에 취약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기본 감염예방 교육을 실시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