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승열 공주시의원, ‘공주시 로컬푸드(공주푸드플랜) 안착’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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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열 공주시의원, ‘공주시 로컬푸드(공주푸드플랜) 안착’ 촉구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11.23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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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열 공주시의원
▲서승열 공주시의원

충남 공주시의회 서승열(사진·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2일 열린 23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공주시 로컬푸드(공주푸드플랜)안착 촉구’를 주제로 5분 발언을 했다.

서 의원은 “우리 공주시가 민선 7기 시정의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공주 푸드플랜은 먹거리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진화 발전함에 따라 만들어진 우리 지역 차원의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공주시 지역 식량계획이라고 할 수 있다”며 “생산·소비·복지·환경 등 우리 지역 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먹거리와 연계해 통합 관리함으로써 지역 내 선순환체계를 구축해 가는 지역발전 종합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우리 공주시민이면 누구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어야 한다는 것과 우리 공주시 농민의 소득향상, 우리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보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

서 의원은 대규모 단작화와 기계화에 의한 대량생산 중심의 관행농업에 밀려, 아직 농업 생산 능력이 있음에도 고령화되고 영세화 되었다는 이유로 지원혜택이 없는 0.5ha 미만의 면적을 경작하는 65세 이상의 소규모 생산농민과, 단독 여성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경운작업과 간식비를 지원하는 ‘농작업지원단 운영지원사업’을 발의해 사업화하고 현재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이 사업은 농기계 작업조건 불리 소규모 생산 농업인의 적기생산을 지원함으로써 로컬푸드생산을 제고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의 한 방편이 될 수 있으므로, 지역농업 발전을 위해서는 보다 많은 지원과 제도의 개선이 필요하다며‘공주푸드플랜’의 조기안착을 위해 다음 2가지 실행을 제시했다.

첫째, 우리시 푸드플랜 안착을 위해서 앞으로 추가적인 조례 제정이 필요하며, 둘째 현재 공주시 및 공주시 농업기술센터의 예산이 대부분 관행농업 중심으로 편성되어 있어, 로컬푸드와 공주형 푸드플랜의 생산체계 구축 지원이 미흡함으로, 고령화와 영세화로 어려워만 가는 우리 공주의 지역농과 농촌 그리고 농민들에게 ‘로컬푸드’와 공주푸드플랜‘이 보다 활성화되고, 시민 행복의 밑거름이 될 수 있는 시정 추진을 촉구하면서 5분 발언을 마무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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