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류석윤)는 지난 23일 소방안전강사로 지정된 서형원 소방위가 공주정보고 소방안전과를 찾아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서형원 소방위는 소방안전교육사 자격을 취특하여 현재 소방안전강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5년 이상 화재조사 업무를 수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방안전과 청소년들에게 생생한 현장 경험을 들려주기 위해 학교로 찾아갔다.
이번 교육의 주요 내용은 ▲화재조사 업무의 개요 ▲화재의 정의 ▲화재조사의 목적 ▲화재조사의 특징 등이다.
교육을 들은 박한나 학생은 “책에서만 보던 화재조사 업무에 대한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라며, “소방관이 된다면 꼭 도전해 보고 싶은 분야”라고 소감을 밝혔고,
서형원 소방위는 “화재조사의 궁극적인 목적은 화재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라며, “고등학교 진학부터 진로를 결정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소방안전과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시간이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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