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현 부여군수, 광복회 ‘민족정기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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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현 부여군수, 광복회 ‘민족정기상’ 수상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11.25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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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웅 광복회장 부여군 방문, 규암면 합송2리 애국지사 마을 표지석 제막식 참석
▲김원웅(오른쪽) 광복회장이 지난 23일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김원웅(오른쪽) 광복회장이 지난 23일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하고 있다. 사진=부여군

광복회(회장 김원웅)이 지난 23일 독립유공자 예우 및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했다.

광복회는 ▲2019년부터 전국 최초로 추진한 애국지사 마을표지석 설치 ▲역사 속 숨은 독립운동가 발굴 ▲애국지사 임병직 박사 기념관 건립(2022년 준공 예정) ▲애국지사 추모각 건립(2022년 준공 예정) ▲홍주의병 지티봉기 기념비 건립 ▲보훈명예수당 인상 등의 다양한 보훈문화 확산 정책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해 박정현 군수에게 민족정기상을 수여했다.

광복회 ‘민족정기상’은 독립정신을 기리고, 독립유공자 지원을 강화해 자라나는 세대의 애국심을 높이는데 기여하는 등, 민족정기 선양에 앞장서는 지자체장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원웅 광복회장은 지난 4월 부여군에서 4・19혁명 기념일을 맞아 특별강연과 시상을 하고자 했으나,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으로 취소됐고, 이달 23일 부여군청을 방문해 수여했다.

김 회장은 규암면 합송2리 이창호, 김형제 애국지사의 마을표지석 제막식에 참석해 “부여군은 전국 256개 지자체 중에서 독립운동 정신을 되살리고, 애국지사의 유지를 받들어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는 가장 모범이 되는 곳으로 광복회에서 가장 큰 상을 수여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이렇게 뜻깊고 큰 행사에 참석하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박정현 군수는 “민선7기에 들어서면서 독립운동 애국지사의 혼과 정신을 살리고, 뿌리를 찾아 민족정기를 바로 세우기 위해 독립유공자 및 보훈단체와 함께 여러 정책을 추진한 것을 광복회에서 높이 평가해주신 것 같다”며 “김원웅 광복회장님과 강태평 광복회 인천광역시 지부장님께서 부여군을 방문해 주시고 함께 축하해 주셔서 대단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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