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순천 서면 산불 야간으로 이어져 ... '산림당국 진화 총력'
상태바
전남 순천 서면 산불 야간으로 이어져 ... '산림당국 진화 총력'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1.12.26 0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산림청, 산불진화드론 및 특수진화대 등 산불진화인력 189명 긴급 투입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불 현장 모습. 사진=산림청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불 현장 모습.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5일 오후 3시 24분께 전남 순천시 서면 판교리 산102-1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해 현재 진화중이라고 밝혔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드론 2기 및 진화인력 189명(드론진화대 3명, 공중진화대 9명, 산불특수진화대 32명, 산불전문진화대 22명, 산림공무원 31명, 소방 20명, 기타 72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산림청 소속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야간에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소속의 산불재난특수진화대원들이 야간에 산불을 진화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불 현장의 기상상황은 서북서풍, 풍속 6.0m/s, 기온 –6.7℃로 바람이 불고 기온이 낮은 상황이라 진화에 난항을 겪고 있으며, 인근 거주민 등 22명을 대피조치 시켰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고락삼 과장은 “밤에는 헬기를 투입하기 어려워 지상진화 인력 중심으로 산불을 진화하고 있으며, 익일 일출과 동시에 동원 가능한 헬기 9대를 동원해 진화를 완료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