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존관 공주시 부시장 이임 … 발로 뛴 행정 ‘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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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존관 공주시 부시장 이임 … 발로 뛴 행정 ‘칭송’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1.12.28 0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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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여 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 안정감 있게 이끌어
▲김정섭(오른쪽) 공주시장이 27일 이임하는 이존관 부시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김정섭(오른쪽) 공주시장이 27일 이임하는 이존관 부시장에게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수여하고 있다. 사진=공주시

이존관 충남 공주시 부시장이 2년 간 근무했던 공주시를 떠나 내년 1월 공로연수에 들어간다.

시는 27일 시청 대백제실에서 김정섭 시장과 간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존관 부시장에 대한 이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임식은 별도의 의식행사 없이 공로패와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는 것으로 그동안 시정발전의 헌신에 감사를 표했다.

이 부시장은 1981년 공직에 입문해 충남도 문화정책과장, 예산담당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지난해 1월 공주시 부시장으로 부임해 40여 년의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정을 안정감 있게 이끌었다는 평이다.

특히 행정안전부 신속 집행 평가에서 2020년, 2021년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과 탄천지구 다목적농촌용수 개발사업을 포함해 역대 최대 규모인 8천 552억 원의 내년도 국도비 확보 등 시 재정 여건을 개선하는데 일조했다.

또한 송선·동현 신도시 개발사업 등 공주시 미래성장 동력의 초석을 다지는데 행정 총괄 책임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코로나19 신속 대응, 제67회 백제문화제 성공 개최를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앞장서 실천하면서 시민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정책·기획능력 등 업무 능력 향상과 상위기관과의 협력 강화를 위해 충남도·중앙부처와의 인사교류를 활성화하고, 부지런함과 특유의 자상함으로 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와 조언을 아끼지 않아 공직자들로부터도 두터운 신망을 받았다.

이 부시장은 이임사에서 “공주시 공직자의 한 사람으로 김정섭 시장의 든든한 조력자로 직원들과 힘을 합쳐 민선 7기 시민들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했던 기억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기쁨이자 영광이었다”고 말하며 “공직을 떠나더라도 문화수도 공주를 위해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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