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 성장 동력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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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민 여러분이 시장입니다” ... 성장 동력 구축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1.02 0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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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공약이행률 98% ... 시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함께 잘사는 미래 비전 제시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이 합니다! 과감한 혁신으로 대한민국 표준이 되다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사진=논산시
▲경영대전 대통령상 수상. 사진=논산시

민선 7기 4차년도에 들어선 2021년, 황명선 논산시장의 행보는 마무리가 아닌 새로운 시작이었다.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감염병으로 시민의 일상이 변하고, 어려움이 계속되는 가운데 논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라는 정부의 최우선 역할을 해내는 동시에,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시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을 멈추지 않았다.

실제로 민선7기 공약이행률은 무려 98%로 ‘6년 연속 우수 등급’및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경진대회에서 ‘6년 연속 수상’의 성과로 돌아왔다.

그리고 ▲코로나 위기관리 대상 ▲대한민국 반부패청렴대상 ▲대한민국 건강도시 최우수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복지대상 ▲전국 우수 평생학습도시 선정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 대상 등 전국단위 각종 평가에서 대상을 휩쓸었다.

그러면서 시민과의 약속을 바탕으로 논산의 내일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로 이어질 혁신적 사례를 만들어 낸 논산시는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이 한다’는 수식어를 얻었다.

■ 코로나19 위기 속에 빛난 과감한 추진력...위기극복의 선도적 모델 제시.

기초지방정부 최초 해외입국자 특별수송서비스, 해외입국자 가족안심숙소, 기초지방정부 최초 역학조사관 채용, 마스크대란극복 등 논산의 창의적이고 선제적인 노력은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기초가 됐으며 K-방역을 이끈 혁신의 마중물이 됐다.

올해 초 본격적인 백신접종이 시작된 이후 신속하게 백신접종추진단을 구성한 논산시는 지난 12월 23일 기준 1차 접종 91.5%, 2차 접종 88.7%를 기록하며 집단 면역 형성을 통한 방역망을 구축하고 있다.

이후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됨과 함께 현장의 특성을 반영한 ‘논산형 위드코로나’매뉴얼을 수립하고, 기초지방정부 최초 동고동락 민·관협의체, 일상회복지원 자문회를 구성해 외국인 근로자 전수검사와 백신접종 등 발 빠른 대응으로 지역사회로의 확산을 막아냈다.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논산시의 선제적이고 과감한 노력들은 세계적 우수사례로 주목받으며, 지난 11월 제9차 AFHC(서태평양지역건강도시연맹)글로벌 컨퍼런스에서 ‘건강도시 창조적 발전상’을 수상하는 영예로 이어졌다.

▲탑정호 수변개발 지도. 사진=논산시
▲탑정호 수변개발 지도. 사진=논산시

■ 위기 속에서 누구나 패자가 되지 않도록 따뜻한 공동체로 품다.

코로나 19위기를 극복하는 데 있어 많은 경제적 피해가 수반됐다.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영업제한·금지 등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경제적 어려움이 심화되며 이들을 위해 반드시 지원책을 마련해야 했다.

논산시는 소상공인 재난지원금과 함께 지금까지 지급대상에서 소외됐던 숙박업, 관광, 여행, 문화예술 등의 분야에 ‘논산형 일상회복응원 희망지원금’을 지급했다.

더 큰 피해를 입은 대상에 더욱 두텁게 지원해서 최소한의 생활안정을 보장한 것이다.

5차 국민지원금의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던 당시 황명선 논산시장은 5차 국민지원금은 위로금의 성격으로 ‘보편적 복지와 선별적 복지’의 개념을 떠나 모든 시민이 공평하게 지급받아야 한다고 주장, 결국 충남도 내 모든 시·군이 함께 모든 도민을 위한 재난지원금 지급 결정을 이끌어냈다.

이후 급물살을 탄 ‘5차 국민지원금 지급’관련 논의는 전국으로 확산됐고 많은 지자체에서 시행하기에 이르렀다.

■ 시민을 위한 정부에서 시민에 의한 정부로 ...‘자치분권 2.0’시대를 열다.

지난 8월 논산시는 기존에 관 주도로 이뤄졌던 주민자치업무와 사무국 운영을 비롯해 주민자치 역량강화와 마을공동체 복원을 위한 직원 인사권,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운영 관리 등 전반의 영역을 주민자치회가 주도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권한을 대폭 이양했다.

주민자치회가 주민대표기구로서 스스로 성장하는 기틀을 마련하고, 자치분권이라는 시대적 가치를 시민과 함께 실현해낸 것이다.

시민을 행정의 수혜자에서 주체자로 확대하는 이번 협약을 통해, 논산시는 시민주도형 ‘자치분권 2.0시대’의 시작을 알렸다.

민선 5기부터 기틀을 잡아온 ‘논산형 자치분권’은 주민참여예산제, 타운홀미팅등의 제도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한다.

이후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 청소년글로벌인재해외연수 등 시민과 함께 만들어낸 획기적인 시책을 추진하며 선도적 사례를 만들어냈다.

이때부터 ‘논산이 하면 대한민국 표준이 된다’는 말이 들려왔다. 특히 ‘읍면동장 시민추천공모제’는 시장의 권한을 주권자인 시민에게 돌려줌으로써, 진정한 주인으로서 역할할 수 있는 풀뿌리 민주주의 실현을 앞당기며 새로운 ‘자치분권’의 모델을 구축했다는 평을 받기도 했다.

‘시민을 시장으로 섬기겠다’고 목표한 논산시는 모든 시정에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하면서 시민에 의한 정부, 시민을 위한 정부로 거듭났다.

그리고 이러한 행보는 자치와 분권이라는 시대정신과 맞닿아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대상,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 등을 수상하며 최초를 넘어 전국 최고의 정책으로 자리하고 있다.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대상. 사진=논산시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 대상. 사진=논산시

■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람중심’의 사회안전망을 구축하다.

민선 5기에 이르러 논산시는 모든 시정에 ‘사람중심’을 최우선 가치로 반영했다. 누구도 소외받거나 차별받지 않고 더불어 살아가는 하나의 공동체를 만드는 것. 그것이 황명선 호의 최종목표였다.

최근 사회적으로 이슈가 된 노인, 아동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학대문제에 논산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먼저 움직였다.

시민 누구나 불합리한 학대와 폭력으로부터 자유롭고,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부의 역할이 필요했다.

전국 최초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켜내는 모든 과정에 공동체가 함께 서로의 이웃을 보호하고 지켜내는 촘촘한 안전망이 되었다.

지난 11월 ‘제6회 대한민국 지방자치 정책대상’에서 우수상을 수상한 ‘폭력학대신고대응센터’는 학대·폭력 문제에 있어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하고, 광역-기초 지방정부 간 합리적 역할 분담을 통한 전국 최고의 ‘자치분권’의 선도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한 전반적인 양육환경 변화와 코로나19로 돌봄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면서 논산시는 다시 한번 지방정부 차원에서 할 수 있는 고민을 시작했다.

특히 전국 최초 ‘24시 아이꽃돌봄센터’와 ‘논산형 학교돌봄터’는 지역공동체가 함께 아이를 돌보는 시스템으로 부모와 아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양육환경을 바탕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도시로의 발판이 되고 있다.

■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사로잡은 ‘논산형 세일즈’로 지역의 성장동력 마련하다.

지난 10월 ‘논산형 세일즈’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다시 한번 주목받았다. 논산시는 황명선 시장의 민선5기 출범 이후 발로 뛰는 ‘세일즈 행정’이라는 패러다임을 시정 전 분야에 적극 도입하고, 매해 정부예산 확보방안에 관해 부서·국별 논의를 거쳐 한발 앞선 미래전략을 수립해왔다.

그리고 중앙정부와 유관기관을 발로 뛰며 예산 확보를 통한, 논산의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논산형 세일즈’는 예산 확보를 통한 사업 규모의 증량을 넘어 ‘논산’이라는 최고의 지역의 브랜드 가치를 활용해 다양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올해도 논산시는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으로 국방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탑정호 웰니스 파크 지방재정 중앙투자 심사 통과’ , ‘농산물 수출 판로 확대’, ‘SPC 및 신세계 푸드와의 업무협약’ 등 관광, 농업, 경제 등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한국판 뉴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그린뉴딜에 발맞춰 일찍이 지방정부 차원의 ‘2050탄소중립 추진’을 선언한 논산시는, 국내 굴지 기업들로부터 천문학적 투자를 이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수소연료 전지 발전, 수소충전소, 스마트팜 조성 등 탄소중립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업비 총 1조 5천억 원이 투자될 예정이다.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장면. 사진=논산시
▲수소경제도시 전환을 위한 업무협약 장면. 사진=논산시

■ K-관광의 중심으로 ... 무한한 잠재력에서 논산만의 가치를 창출하다.

민선5기 이후 추진되어오던 탑정호 개발 사업의 랜드마크라고 할 수 있는 탑정호 출렁다리가 3년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모습을 드러냈다.

동양 최대 규모의 600미터 길이를 자랑하는 탑정호 출렁다리는 밤하늘을 수놓은 2만 여개의 미디어 파사드, 그리고 화려한 분수쇼로 타 지자체와 차별화된 매력을 뽐낸다.

본격적인 탑정호 출렁다리 개통과 함께 돈암서원, 선샤인랜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등 논산이 가진 독특한 관광자원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논산시 관광개발은 국내에서 논산이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육군훈련소’라는 자원을 관광에 접목하겠다는 ‘역발상’에서 비롯됐다.

도농복합도시로서 부족한 관광여건을 극복하고 지역이 가진 특색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한 논산시 관광개발사업은 민선 5, 6, 7기를 지나며 눈 앞에 펼쳐진 성과로 드러났다.

‘군사도시’이미지에서 비롯된 선샤인랜드는 대한민국 이색지역 명소 40선에 당당하게 이름을 올리며 국내는 물론,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며 국외 관광객의 발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일제 강점기 근대 역사를 고스란히 간직한 강경근대문화역사거리 역시 당시의 자원을 그대로 보존하는 동시에, 새로운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해내며 명실상부한 관광명소로 떠올랐다.

지난 3월에는 ‘탑정호 웰니스 파크’사업이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연계된 각종 관광사업개발 추진에 청신호가 켜졌다.

총 38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탑정호 출렁다리, 딸기향테마파크 등 기존 관광자원을 연계한 ‘관광벨트’를 구축해 논산의 관광인프라 증진 및 새로운 관광거점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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