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봉화군 물야면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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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봉화군 물야면 산불, 2시간여 만에 진화완료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1.07 0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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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6대 및 산불진화인력 124명 긴급 투입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산 12-1에서 4일 오후 12시 22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산 12-1에서 4일 오후 12시 22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4일 오후 12시 22분께, 경북 봉화군 물야면 북지리 산 12-1 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여만인 오후 2시 30분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6대(산림청 5대, 경북소방 1대) 및 산불진화인력 124명(산불특수진화대 23명, 산불전문진화대 40명, 공무원 30명, 소방 19명, 의용소방 10, 경찰 2명)을 긴급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산림당국은 인근 컨테이너 화재에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면적을 현재 조사하고 있다.

고락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과장은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산불위험이 높은 상황”이라며 “산림 안팎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 해주시길 바라고, 산불예방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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