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에 성금 및 물품 후원 줄이어
충남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온정이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먼저 신관동에 위치한 합동새마을금고(이사장 장교순)는 지난 14일, 관내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며 백미 500kg(13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는 새뜸현대 4차아파트 윤영순 노인회장이 관내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청소년꿈창작소(관장 김민정)도 같은 날 어려운 청소년을 돕는데 써달라며 성금 96만 원을 기탁했다.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한 크리스마트 자선 콘서트의 수익금 73만 원을 포함해 십시일반 모은 성금을 함께 기탁했다.
월송동은 이번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정에 지원할 예정이며 백미도 취약가구 20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월송동은 ‘희망 2022 나눔 캠페인’ 모금에 전년대비 110% 실적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더 많은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관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도움을 주시는 지역 주민과 단체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월송동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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