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맞춤형 복지지원 ‘주민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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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맞춤형 복지지원 ‘주민 호응’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4.1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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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가구 주거환경개선 및 위기가구 긴급복지 지원 등 적극 추진
▲월송동 주거환경개선. 사진=공주시
▲월송동 주거환경개선. 사진=공주시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은 지난 10일 중증 장애인가정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는 등 맞춤형 복지지원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은 관내 중증 지적장애인 3인 가족이 생활하면서 오랜 기간 청소를 하지 못해 주거환경이 열악하고 전기 시설도 노후되거나 고장난 곳이 많아 감전 위험이 큰 가정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월송동은 공주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명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공주지구협의회 백제봉사회(회장 정현삼), 월송동 신박정리단(단장 김종분)과 함께 고장난 전기 시설을 수리하고 청소 및 도배 시공 등에 도움을 줬다.

또한, 새 이불을 지원해 좀 더 쾌적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했다.

월송동은 이와 같은 복잡하고 어려운 문제가 있는 대상자들에게 맞춤형 복지 지원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어 훈훈함을 전해주고 있다.

생계유지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일자리 상담 연계, 기초생활보장수급 신청, 장학금 지원 요청, 긴급복지지원 연계 등 다방면의 도움을 주고 있다.

우울증이나 알코올 중독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면 즉시 관련 기관에 연계하여 선제적 도움을 받아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하고 있다. 매월 독거노인, 장애인 가정 등을 위한 주거환경개선 사업도 꾸준히 시행하고 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위기 상황이 확인되는 경우 관내·외 복지자원을 발굴하여 즉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이번 주거환경개선사업추진과 같이 맞춤형 지원을 통해 주민들의 복지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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