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논산시 산불 ... ‘2시간 만에 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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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논산시 산불 ... ‘2시간 만에 진화’ 완료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4.21 0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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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 산불진화헬기 3대, 산불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긴급 투입
▲충남 논산시 벌곡면 아곡리 25 일원에서, 20일 오후 4시 6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충남 논산시 벌곡면 아곡리 25 일원에서, 20일 오후 4시 6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20일 오후 4시 6분께, 충남 논산시 벌곡면 아곡리 25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여 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초대형헬기를 포함한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3대(산림 3), 산불진화대원 69명(산불전문진화대 등 45, 소방 24)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6시께 산불진화를 모두 완료했다.

▲산림청 소속의 초대형 산불진화헬기가 물 투하(현장과 무관)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소속의 초대형 산불진화헬기가 물 투하(현장과 무관)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특히 이번 산불은 산 정상에서 최초 시작됐으며,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산림보호국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는 화기 취급을 삼가 해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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