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 산불 ... 발생 2시간 37분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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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춘천시 산불 ... 발생 2시간 37분 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4.2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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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산림당국, 산불진화헬기 5대 , 산불진화대원 100명 투입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산 125-1 일원에서 지난 21일 오후 2시 5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산 125-1 일원에서 지난 21일 오후 2시 58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21일 오후 2시 58분께 강원도 춘천시 북산면 오항리 산 125-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2시간 37분 만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산불현장에 투입된 모든 국가·지자체 헬기를 통칭함) 5대(산림 4, 소방 1), 산불진화대원 100명(산불전문진화대 등 71, 소방 29)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5시 35분께 산불진화를 모두 마쳤다.

▲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헬기가 물 투하(현장과 무관)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소속의 산불진화헬기가 물 투하(현장과 무관)를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특히 이번산불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고, 정확한 발생경위와 피해면적을 산림청 조사감식반을 통해 조사할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작은 불씨에도 산불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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