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금산군 산불 ...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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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 산불 ... 발생 1시간여 만에 ‘진화’
  • 유지선 기자
  • 승인 2022.05.02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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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당국, 산불진화대원 60명 긴급 투입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산71 일원에서 지난 1일 오후 1시 49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산71 일원에서 지난 1일 오후 1시 49분께 산불이 발생했다. 사진=산림청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지난 1일 오후 1시 49분께, 충남 금산군 진산면 엄정리 산71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11분 만에 모두 진화 완료했다.

불이나자 산림당국은 산불진화대원 60명(산불특수진화대 등 45, 소방 15)을 현장에 신속히 투입해 오후 3시 정각 산불진화를 마쳤다.

이에 산림당국은 주불진화가 완료됨에 따라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 산불조사를 실시해 산불의 원인을 파악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계획이다.

임상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042-481-4119) 국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산림 인접지에서 불법 쓰레기소각 등 화기취급행위를 삼가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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