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소확행’ 10대 공약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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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공주시장 후보, ‘소확행’ 10대 공약 발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5.03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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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경로당에서 365일 점심 무상급식‘ 등 계층별 행복시책 밝혀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0대 공약’ 발표와 함께 상대방 흠잡기가 아닌 정책 중심 선거를 제안하고 있다. 사진=김정섭 후보 캠프
▲김정섭 공주시장 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0대 공약’ 발표와 함께 상대방 흠잡기가 아닌 정책 중심 선거를 제안하고 있다. 사진=김정섭 후보 캠프

김정섭 충남 공주시장 후보가 3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가진 기자회견을 통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10대 공약’ 발표와 함께 상대방 흠잡기가 아닌 정책 중심 선거를 제안했다.

김 후보는 먼저 민선 7기 성과를 제시하면서, 많은 성과들이 계속되거나 마무리될 수 있도록 민선 8기 재선을 희망했다. 즉 자신의 100대 공약 이행률이 95.7%를 달성하고 있음을 부각하면서 이중에는 사업의 완결까지 시간이 더 필요한 것들이 포함돼 있음을 상기시켰다.

김 시장이 자신의 성과로 내세우는 ▲송선·동현지구 신도시 건설 유치 ▲공주페이 2500억원 달성 ▲100개의 기업, 1조 3334억 원의 투자 유치 ▲중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498억 원) 유치 ▲공주시 예산 1조원 3년 연속 달성 ▲유·초·중·고교 4대 무상교육(급식, 교육, 교복, 교통비) 실현 ▲법정 문화도시 선정 등 9개의 정책인증사업 성공 등이 다년간 연속사업이거나 미완의 과제라는 것이다.

김 후보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대형 사업들을 중단 없이 성공적으로 완성해 나가는 것과 더불어, 시민들의 민생과 직결된 체감도 높은 정책을 공약으로 제시하면서 시민과의 소통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특히 이날 김 후보가 발표한 ‘소확행 10대 공약’으로 ▲어린이집과 중·고등학교에 <우유 무상급식> 점차 확대 ▲‘공주페이’ <1인당 월 100만원, 10% 할인> 지속 ▲430곳 경로당 노인회장 <안전관리수당> 매월 5만원 지급 ▲택시에도 ‘충남형 알뜰교통카드’(어린이·청소년) 사용 확대 ▲공주의료원에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설립 ▲50~65세 ‘신중년’을 위한 <인생2모작 응원센터> 운영 ▲모든 경로당에 365일 점심 무상급식 추진 ▲<기업경영 및 일자리 통합지원센터> 설립 운영 ▲소상공인을 위한 무담보·무보증, ‘1% 희망대출’ 제도 추진 ▲‘청년 면접 수당제’ 등 취준생 지원 서비스 도입 등이다.

김 후보는 “10가지 소확행 공약은 학생, 어르신, 학부모, 기업 및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 등 수혜대상이 확실하고 중앙정부나 다른 지자체에서 효과가 검증된 정책들이 포함되어 있다”며 “지난 4년간의 공주시정 행정경험과 6년간의 청와대 근무경력을 바탕으로 우리 실정에 맞게 뽑아낸 행복시책들이기 때문에, 시행착오도 없을 뿐만 아니라 민선 8기 임기 안에 확실하게 실행할 수 있어서 시민의 행복체감도를 크게 올려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그러면서 “선거사무소에 시민들의 정책제안이 많이 접수되고 있어 정책공약을 다듬는 자원봉사 연구자들을 보강했다”며 “앞으로도 매주 1회 이상 정책공약 발표를 계속함으로써, 상대후보를 비방하거나 정쟁을 하지 않는 깨끗한 선거를 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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