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시 상상 예술가 ‘김성희 개인展’ ... LA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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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시 상상 예술가 ‘김성희 개인展’ ... LA에서 개최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5.06 04: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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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yage at 25 o'clock - First Trip. 사진=서은진 대표
▲Voyage at 25 o'clock - First Trip. 사진=서은진 대표

대한민국의 김성희 작가가 오는 6월 1~8일까지 LA의 Shatto Gallery에서 개인전을 연다.

‘Bon Voyage’라는 타이틀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는 인생 전체를 24시간의 여정이라고 했을 때 존재하지 않는 나만의 시간을 25시라고 보고, 그 예술가적 시간에 김성희 작가가 상상하는 모든 것을 담은 <Voyage at 25 o’clock> 연작 열여섯 점이 전시된다.

<Voyage at 25 o’clock> 연작은 절대 이룰 수 없는 일들, 예를 들면 영화 <메리 포핀스>의 살아 움직이는 회전목마를 타거나, 후크 선장의 배를 타고 <피터 팬>의 네버랜드를 항해하는 상상을 담고 있다.

혹은, 에베레스트에 오르고 역경을 리듬을 타듯이 유연하게 극복하며 카리브해로 여행을 가는 등, 현실에서 바로 이루기 어려운 꿈들을 눈앞에 펼쳐놓기도 한다.

특히 이번 전시를 주최한 J&J Art와 전시를 기획한 김영우 큐레이터는 관람객들이 김성희 작가의 작품을 통해 바쁜 일상에서도, 예술가적 시간을 만들어 새로운 예술 세계를 창조하는 작가의 힘의 원천을 느끼며 함께 상상의 세계를 여행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기획은 김성희 작가와 인연이 된 J&J ART(대표 서은진)가 맡았다.

김성희 작가는 2019년 대한민국 서울의 KT&G 상상마당 홍대 갤러리에서 주최한 전시 공모에 선발돼 “I Chose to be Happy”라는 주제로 첫 개인전을 열었다.

이때 김성희 작가는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행복의 메시지를 나누어 주는 작가라는 평을 들으며, 작품 여러 점과 아트 굿즈 170여 개가 판매되는 성과를 거두며 데뷔했다.

그 이후로 한국, 일본, 그리고 영국이라는 3개국에서 생활한 경험을 바탕으로 국제적인 무대에 작품을 소개하고 전 세계의 컬렉터들을 만나기 위해 노력해왔다.

코로나 시국에도 3D 가상 전시를 열고 “Superfine! NYCx3 2020 E-fair”에 참여하는 등 온라인으로 활동을 이어가며, 인스타그램 (@sungheekim_arts) 계정을 통해 팬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갔다.

특히 2020년에는 대한민국 최대 그림 대여 서비스인 오픈갤러리의 등록 작가로 선발되어, 2년 동안 누적 115점 이상을 대여하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 외에도 신세계 인터네셔날의 S.I.Village 온라인 기획전에 오픈갤러리의 추천을 받아 전시 중이며, 글로벌 아트 플랫폼인 “Artsper”와 “TRiCERA”에도 선발되어 등록 작가로 전 세계의 아트 컬렉터들에게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김성희 작가는 아트 라이선싱 분야에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2021년에는 중국 회사와 라이선싱 계약을 맺어 작품 세 점을 아트 포스터로 만들어 상하이와 난징의 10여 개 판매점에서 완판 했고, 현재는 기존 작품 추가 제작 및 새로운 작품 세 점을 더해 포스터를 판매하는 중이다.

김성희 작가의 디지털 작품들은 아트 포스터 외에도 휴대폰 케이스, 에코백, 파우치, 엽서, 노트 등으로도 제작되어 개인전이나 에이전트 김영우(art@sungheekim.co.kr)를 통해 판매되고 있다.

김성희 작가의 전시 활동 또한 서울에 국한하지 않아 미국 LA에서 초대전 1회를 비롯한 단체전 2회, 대한민국의 서울과 여수에서 초대전 1회를 포함한 단체전 6회에 참여한 바 있으며 “2022 LA Art Show”와 “제11회 부산국제화랑 아트페어”에도 참가해 작품을 판매했다.

김성희 작가는 이번 LA 개인전을 마친 직후 서울로 돌아가 “2022 뱅크아트페어”에 참가할 예정이며, 올가을에는 순수하며 독창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프랑스 파리의 까루젤 드 루브르 (Carrousel de Louvre)에서 열리는 “FOCUS Art Fair”와,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Superfine Art Fair”에서 전시해 프랑스와 미국의 컬렉터들을 만날 예정이다.

2023년에는 영국 런던과 호주 멜버른에서의 단체 전시도 앞두고 있어 향후 활동이 기대되며 작품문의는 www.jjartinc.com 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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