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상태바
공주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행사 풍성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5.06 15: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99세 이상 어르신 73명에게 카네이션 전달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사진=공주시
▲제50회 어버이날 기념식. 사진=공주시

공주시는 6일 아트센터 고마 컨벤션홀에서 각 기관단체장과 노인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0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공주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남성애)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사회의 미풍양속인 경로효친과 효행사상을 확산시키고,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며 웃어른을 공경하는 전통적 미덕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식전행사로 웅진어린이집 원아들의 동극과 율동에 이어 지역 예술인들의 신나는 트로트 공연이 펼쳐져 흥을 돋웠다.

본격적인 기념식에서는 장한어버이 17, 효행자 15, 효행학생 6명 등 42명에게 시장,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표창 등이 수여됐다.

이순종 부시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어르신들이 체감할 만한 다양한 어르신 복지정책을 추진해 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유구읍 강임술 어르신 등 99세 이상 어르신 총 73명에게 각 읍면동별로 카네이션을 전달했다. 16개 읍면동에서는 자체적으로 경로잔치를 추진할 예정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