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에 ‘몰도바 문화원’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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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에 ‘몰도바 문화원’ 문연다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5.09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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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도바 문화원 개원' 홍보 포스터.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몰도바 문화원 개원' 홍보 포스터.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충남 공주시에 ‘몰도바 문화원(계룡면 갑사로 316)’이 들어선다.

유라시아문화센터는 9일 2022년 한국과 몰도바 공화국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공주시 계룡면에 터를 잡아 ‘몰도바 문화원’을 연다고 밝혔다.

개원 축하 기념식은 12일 목요일 오후 2시에 현장에서 열린다.

몰도바는 루마니아와 우크라이나 사이에 있는 동유럽 국가로, 1991년 당시 소련연방으로부터 독립해 한국과는 1992년 수교를 맺었다.

한국에 대사관은 없고 주 일본 몰도바 대사관이 한국까지 관장을 하고 있다.

현재 한국에는 유학생과 주재원 등 약 100여명의 몰도바 국민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공주시 계룡면 ‘몰도바 문화원(계룡면 갑사로 316)’전경.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공주시 계룡면 ‘몰도바 문화원(계룡면 갑사로 316)’전경.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행사를 총괄하는 이상우(한국영상대학교 교수) 유라시아문화연구소장은 “몰도바는 한국의 유라시아 진출 핵심 교두보 역할을 하고 있고, 몰도바 측도 한국과 관광, 문화, 경제교류 등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아직 한국에 정식 대사관이 없는 상황에서 수도권도 아닌 공주시에 몰도바 문화원이 개원한다는 것은 대단한 성과”라고 자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몰도바 문화원 개원과 함께, 현재 추진 중인 ‘몰도바 문화마을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공주시의 또 다른 관광자원 역할을 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몰도바 문화원 내부 모습.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몰도바 문화원 내부 모습. 사진=유라시아문화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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