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의원 재선에 도전하는 무소속 정종순(신관·월송·정안·의당) 예비후보가 “당선되면 반드시 공주시에 공공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만들어 학생들을 돕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9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생과 학부모들이 대학교 입시 때 정보 부족으로 항상 애먹고 답답해 하는 것을 보아 왔다”며 “서울·대전 등지의 유명 진학센터를 찾아다니는 번거로움과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서라도 상담센터는 꼭 필요한 기구”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의 한부모·다문화가족 지원이 ‘엄마’ 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미혼부, 싱글대디, 다문화아버지의 경우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이들에 대한 세심한 맞춤형 정책 지원 필요성도 제기했다.
그러면서 아동, 청소년에 대한 공약으로 ▲청소년 예술제, 가족 행복프로그램 활성화 ▲아동·청소년 전용 체육시설 확대 ▲등·하교 버스 노선 확충 ▲아동·청소년 부모빚 대물림 방지 지원 조례 ▲교육 문화 관련 통합된 정보 플랫폼 제공 ▲한부모, 조손가정, 다문화, 장애인 등 다양한 가족형태에 맞는 돌봄, 상담 시스템 체계화를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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