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는 6일 대학본부 대회의실에서 재단법인 명학장학회(이사장 최석원)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재단법인 명학장학회는 지난 1976년 임명학 선생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장학회로, 끼와 꿈을 가진 우수한 인재들을 위해 대학에서 학업성적이 우수한 학생들을 추천받아 많은 대학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꿈과 희망을 심어주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한국영상대학교 사회복지과 오진숙 학생 등, 총 18명에게 총 9백만 원의 장학금이 수여됐다.
명학장학회는 지난 1997년부터 한국영상대학교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그간 76명에게 약 5천 3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영상대학교 유재원 총장은 "이번 명학장학회의 장학금 전달을 통해, 우리 대학의 꿈과 끼를 가진 학생들이 더욱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우리대학의 학생들이 오롯이 학업에만 열중해 대한민국의 창의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대학차원에서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석원 이사장은 "이번 장학금 전달로 코로나19 등 경제가 불안정한 요즘 학생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보탬이 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면서 "앞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한국영상대학의 학생들을 위해 이러한 기회를 더욱 많이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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