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는 소방청 `국민의견 및 칭찬' 게시판에 동학사119안전센터 대원들을 칭찬하는 글이 올라와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고 밝혔다.
게시글에 따르면, 지난 4월 30일 계룡산 등산 중 발목부상으로 거동이 불가한 상황에서 출동한 대원들이 응급처치 후 들것으로 산을 내려와 병원으로 이송하여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
글쓴이는 “험한 산길을 땀을 뻘뻘흘리면서 무거운 저를 들것에 실어 한참을 내려와 주시고, 힘든 와중에도 친절하게 구조해준 대원들에게 너무 감사하다”고 칭찬글을 올렸다.
칭찬의 주인공들은 동학사119안전센터 소방경 이인우, 소방교 김호근, 소방교 김창연, 소방사 강혜경, 소방사 김길종이다.
이인우 부센터장은 “맡은 업무를 수행했을 뿐인데 이렇게 칭찬글까지 남겨주어 많은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을 통해 더 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채널1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