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공주교육지원청(교육장 서해원)은 2022학년도 찾아가는 환경·인문학 콘서트를 5월 16일부터 5월 30일까지 소규모(벽지) 초등 5교, 중학교 4교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콘서트는 작가가 소규모 학교에 직접 찾아가 책을 통하여 환경교육, 진로교육, 인성교육을 함께 지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코로나 시대에 찾아가는 환경, 인문학 콘서트를 통한 학생들에게 생태학적 삶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문학적 상상력과 창의성 함양 기회 제공하였다.

환경·인문학 콘서트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접 작가와 만나 궁금한 점을 물어보고 대답하는 시간이 너무나 재미있었고, 이론적 학습보다 재미있는 책을 통해 배우니 머리에 속속 들어가고 꼭 실천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해원 교육장은 “코로나는 인간이 자연과 함께 공존하기보다는 자연을 무분별하게 개발하는데 그 원인이 있다. 이에 학생들에게 독서를 통해 자연스럽게 환경보호 중요성과 실천 태도를 보이도록 하는 방법은 매우 효과적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인공지능 시대에 맞는 진로 교육을 환경·인문학 콘서트를 통해 지도하는 것은 학생들에게 흥미를 유발할 것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소규모 학교에 더 많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덕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