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논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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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내일을 응원합니다, 논산시 청년기본소득 지급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6.02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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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청년기본소득 신청 포스터. 자료제공=논산시
▲논산시 청년기본소득 신청 포스터. 자료제공=논산시

논산시가 청년들의 사회활동을 촉진하고, 사회적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논산시 청년기본소득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올해 첫 추진하는논산시 청년기본소득은 만26세와 만32세 청년을 대상으로 연간 최대 100만원(반기별 50만원)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관내 거주하는 청년들의 복지향상과 안정적 생활기반을 조성하는 것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도입됐다.

지급대상은 지급기준일(상반기 6.20./하반기 12.20.) 현재 논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2년 이상 또는 생애기간 합산 10년이상 거주하는 만26세와 만32세 청년이다.

67일부터 20일까지 14일간 신청접수하며, 주민등록초본(주소이력 포함)을 첨부하여 읍·면사무소 및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모바일 지역상품권 앱에서 별도의 서류 없이 핸드폰번호로 본인 인증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지역화폐는 관내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 업체 등에서 현금처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고, 대형마트, 유흥업소 등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청년기본소득은 청년들이 꿈과 도전을 포기하지 않고, 더 큰 미래를 향해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인 동시에 지역화폐로 지급되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더 나은 일상과 미래를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청년기본소득 도입을 위해 작년 말 논산시 청년지원 기본 조례를 개정했으며, 올해 2월 말 보건복지부의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를 거쳐 청년기본소득 시행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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