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지원청 전 직원과 백제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을 초청하여 2회에 걸쳐 장애인식 개선을 위한 하모니카 연주 공연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DCU 맑은소리 하모니카 앙상블」은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장애 공감 분위기를 조성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설립된 전국 최초의 장애인 연주단 학교기업이다.
이날 공연은 ‘맑은 울림, 행복한 동행’이라는 슬로건 아래 『You raise me up』, 『아름다운 나라』 등 울림이 있는 곡의 연주로 장애인에 한층 더 다가가 공감하고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했다. 또한 구족화가로도 활동하고 있는 표형민 단원의 삶과 그림을 소개받고 장애에 대한 편견을 바꾸는 시간도 가졌다.
백명호 교육장은“교육 현장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더불어 살아가는 편견 없는 분위기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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