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자연! 그리고, 더하기’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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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 시민예술공간, ‘자연! 그리고, 더하기’展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6.09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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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의회에 마련된 시민예술공간에서 ‘자연! 그리고, 더하기’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주시의회
▲공주시의회에 마련된 시민예술공간에서 ‘자연! 그리고, 더하기’회원전이 열리고 있다. 사진=공주시의회

충남 공주시의회(의장 이종운)는 이달 2~30일까지 의회 시민예술공간에서‘자연! 그리고, 더하기’라는 제목으로 ‘서양화 작품 20점’을 전시한다고 밝혔다.

예성2007(예성그림반·대표 박명순)은 그림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단체로, 회원들 대부분이 직장인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회원중 3분의 2가 여러 미술대전에서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로 작품의 소재는 주로 우리에게 낯익은 풍경과 자연을 다루고 있으며 수채화·유화 등 다양한 표현 기법을 다루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그냥 지나치기 쉬운 소중한 일상의 순간들로 가득 채워졌다. 젊은 연인의 뒷모습이 담긴 「사랑」, 아기를 업은 여인을 그린 동명의「사랑」은 관람객의 입가에 미소를 가득 짓게 만든다.

또한「공산성」과「그 호수의 정취」등은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주변 풍경을 친근하게 묘사하고 있어 우리 일상의 소중함을 깨닫게 한다.

이종운 의장은 “예성2007(예성그림반)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서양화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기를 이겨낸 시민들이 작품을 감상하면서 지쳤던 마음의 건강을 회복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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