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월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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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월송동,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구슬땀’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6.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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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및 독거노인 가구 등에 도움의 손길 이어져
▲최재철 공주월송동장과 신박정리단 봉사자들이 지난 15일, 관내 중증 지적장애 형제가 사는 집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욕실과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다(단체 기념촬영). 사진=월송동사무소
▲최재철 공주월송동장과 신박정리단 봉사자들이 지난 15일, 관내 중증 지적장애 형제가 사는 집을 찾아 쓰레기를 치우고 욕실과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다(단체 기념촬영). 사진=월송동사무소

공주시 월송동(동장 최재철)은 관내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월송동은 지난 15일 월송동신박정리단(단장 김종분) 봉사자들과 함께, 중증 지적장애 형제가 사는 집을 방문해 쓰레기를 치우고 욕실과 주방을 깨끗하게 청소했다.

베란다에 넓게 퍼진 곰팡이를 걷어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도왔으며, 형제들이 평소 정리 정돈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해 수납이 편리하도록 정리한 뒤 정리 정돈하는 방법을 친절히 설명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에는 직장새마을운동공주시협의회(회장 배양환)와 함께 90세 고령의 독거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를 도왔다.

전문적인 기술을 보유한 회원들의 재능나눔 봉사로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는 어르신을 위해 수세식 변기와 세면대를 설치했다.

또한 겨울철 춥지 않도록 난방기구와 단열장비도 지원해 4계절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최재철 월송동장은 “어려움에 처한 대상자들에게 도움을 주시는 자원봉사자들께 항상 감사드린다”며 “대상자들이 원하는 다양한 복지 욕구를 해결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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