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교육지원청,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인문학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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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교육지원청,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인문학 한마당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6.24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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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작가초청 인문학 한마당 운영
▲인문학 한마당. 사진=부여교육지원청
▲인문학 한마당. 사진=부여교육지원청

부여교육지원청(교육장 백명호)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인문교육을 위한 2022학년도 작가초청 인문학 한마당6월부터 11월까지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작가초청 인문학 한마당은 독서교육을 통해 코로나로 인한 학력격차를 해소하고 기초학습 능력과 학교교육 회복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학교 밖 작가/시인/인문학 강사를 초빙하여 작가와 소통·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비대면 교육으로 축소된 사회성, 정서·심리 함양 등 교육 회복의 초석을 다지고자 한다. 또한 학교 교육과정의 독서글쓰기인문 동아리와 연계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 학교의 특색을 살린 주제로 다채로운 인문학 한마당을 운영할 예정이다.

2022년 인문학 한마당에는 부여 관내 초·고등학교 20개 학교, 72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동화작가, 귀촌작가, 청소년 문학작가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을 초빙하여 학생이 창의력과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마련될 것이다. 특히 지역 간 문화적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의 작은 학교를 적극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학교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백명호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학력 격차의 심화, 학생들의 문해력 약화, 독서력 약화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있다, “학생들이 독서를 통해 자신을 이해하고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는 인문학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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