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展 & 피칭쇼’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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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대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展 & 피칭쇼’ 성료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6.28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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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지난 15~19일까지 개최된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전시회 모습. 사진=한국영상대학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지난 15~19일까지 개최된 한국영상대학교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전시회 모습. 사진=한국영상대학

한국영상대학교(총장 유재원) 만화웹툰콘텐츠과는 지난 15~19일까지 5일간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개최된 졸업전시회와 피칭쇼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만화웹툰콘텐츠과 졸업전시회와 피칭쇼는 매년 6월 진행되는 만화웹툰콘텐츠과 3학년 예비졸업생 중심 행사로, 올해는 90여 명의 학생이, 작품을 출품해 서울 아라아트센터에서 전시 됐으며, 같은 기간 동안 진행된 피칭쇼에는 3학년 졸업예정자 87명이 참가했다.

이번 피칭쇼에는 국내외 웹툰관계자 70여 곳에서 (카카오웹툰, 재담미디어, 씨엔씨 레볼루션, 와이낫미프로덕션, 북큐브네크웍스, KW북스(케롯툰), 스토리숲, 스튜디오원픽, 피플앤스토리, 로드비웹툰, JHS스튜디오, 투유드림 외 다수) 참석했으며 학생들은 관계자들에게 자신의 작품을 설명하는 자리를 가졌다.

피칭쇼에 참가한 김상희 학생은 "졸업전시회에 출품할 작품을 준비하고 피칭쇼 발표를 하면서, 앞으로 무엇을 연구하고 어떻게 작품 활동을 할지에 대해 알게 됐다"고 말했다.

피칭쇼에 참가한 유철종(북큐브 네크웍스) 대표이사는 "지금 바로 작품 활동을 할 수 있는 실력자들을 다수 발견했다"면서 "대학이 적극적으로 학생들과 산업체를 연결시켜줘 고맙다"고 말했다.

또 피칭쇼에 참여한 졸업예정자들은 피칭쇼의 결과를 바탕으로, 2학기 개강 시기부터 지정된 웹툰제작사 및 플랫폼으로 실무현장실습을 나갈 계획이다.

피칭쇼의 전체 기획을 담당한 성대훈 만화웹툰콘텐츠과 교수는 “대학이 전문대학혁신사업과 LINC 3.0사업, 거점형 웹툰창작체험관 지원사업, 2022 콘텐츠원캠퍼스 사업 등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 연구소가 혁신적인 산학연관 협력 프로젝트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융복합 창의 인재를 양성해 웹툰관련 우수 인력들이 웹툰관련 산업계에 기여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웹툰작가를 꿈꾸는 학생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환경과 입직(데뷔)환경을 통해 “웹툰산업계와 작가 지망생의 연결망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졸업전시회준비와 졸업작품을 지도한 정미진 만화웹툰콘텐츠과 교수는 "학과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나날이 발전해가는 학생들의 작품을 보는 것이 행복이라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의 성장의 결실을 맺는 현장에 참가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 좋은 작품을 만들어내는 작가가 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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