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호 세종시장, 10살 출범둥이들과 입장
상태바
최민호 세종시장, 10살 출범둥이들과 입장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7.01 18: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2년 출생 어린이 14명과 취임식 입장
10년 전 최 시장이 직접 작명해준 정세화 어린이 눈길
▲최민호시장취임. 사진=세종시
▲최민호시장취임. 사진=세종시

최민호 제4대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일 거행된 취임식에서 2012년 출생한 어린이 14명과 입장하면서 세종시 출범 10주년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최 시장은 이날 대중교통으로 취임식장에 이동한 후, 취임식 시작에 앞서 2012년 태어난 출범둥이 14명과 취임식에 참석했다.

사전 공모를 통해 선발한 출범둥이 14명은 모두 현재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으며, 올해 10살이 된 초등학생들로 2012년 출범한 세종시와 나이가 같다.

이날 참석한 출범둥이 중에는 최 시장과의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는 어린이가 있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최 시장은 지금으로부터 10년 전, 지인에게 자신의 자녀 이름을 지어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당시 최시장은 이를 흔쾌히 수락하고 세종시를 빛내라라는 의미를 담아 세화(世華)’라는 이름을 지어줬다.

10년 전 인연이 세종시 출범 10주년과 맞닿으면서 최 시장과 정세화 어린이가 나란히 입장을 하게 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최민호 시장 취임을 축하하고 세종시 출범 1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출범둥이들과의 입장을 마련했다라며 올해 10살이 된 세종시와 어린이들 모두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