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의당면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비상소화장치’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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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의당면의용소방대, 화재예방 ‘비상소화장치’ 교육
  • 안연옥 기자
  • 승인 2022.07.26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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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의당면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방수 훈련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공주 의당면남성의용소방대원들이 주민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을 위한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하고 있다(방수 훈련 모습). 사진=공주소방서

충남 공주소방서(서장 강종범) 의당면남성의용소방대(대장 김영준)는 지난 16일, 의당면 요룡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비상소화장치 점검 및 사용법에 대해 교육했다.

‘비상소화장치’란 소방차 접근이 곤란한 지역에 설치된 소화장치로, 장치함 내부에 소방호스·관창·소화전 개폐장치 등이 보관돼 있어 유사시 주민이 직접 적재된 장비를 사용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이날 교육은 코로나19 안전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유사시 능숙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사용법·방수법 ▲비상소화장치 제원 ▲작동원리 ▲관리요령 ▲외관점검 방법 등에 대해 직접 지도했다.

김영준 대장은 “소방서로부터 원거리에 있는 마을 또는 산림 인접 마을의 경우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해 초기 진압을 시도하면, 화재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며 “교육을 통해 비상소화장치 사용·관리법을 습득하고 유사시 잘 활용해 주길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현재 공주소방서 관내 비상소화장치는 122개가 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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