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용현자연휴양림, 울긋불긋 “봉선화 물들이기”이색 체험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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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용현자연휴양림, 울긋불긋 “봉선화 물들이기”이색 체험 실시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7.2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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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색다른 체험 나들이~ 열 손가락에 꽃이 폈어요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사진=중부지방산림청
▲봉숭아 물들이기 체험.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이영록) 충남 서산 용현자연휴양림은 730일부터 814일까지 여름 휴가철을 맞아 자연휴양림 이용객을 대상으로 추억의 봉선화 물들이기 체험행사를 실시한다고 말했다.

봉선화 물들이기는 우리나라 고유의 세시풍습으로 손톱을 빨갛게 물들여 질병을 예방하고 귀신을 쫓아낸다는 의미와 첫눈이 내릴때까지 손톱에 봉선화물이 남았으면 첫사랑을 만난다는 재미난 속설도 있다.

이번 체험행사는 봉선화 물들이기 방법과 유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누구나 손쉽게 체험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며, 참가비는 무료이다.

용현자연휴양림은 산림휴양시설(숲속의 집, 산림문화휴양관, 야영장) 및 숲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트레킹 코스로 제격이며, 휴양림 내 내포 문화 숲길을 따라 역사문화유적 탐방도 가능하다.

국립용현자연휴양림 관계자는 우리 고유 풍습을 재현해 이용객들에게 어린 시절의 향수를 되새기고 재미있는 추억을 선사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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