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제중, 학생자치회 일일찻집 운영 기부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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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제중, 학생자치회 일일찻집 운영 기부금 전달
  • 이덕로 기자
  • 승인 2022.08.01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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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중 학생들이 일일찻집 운영하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
▲백제중 학생들이 일일찻집 운영하고 있다. 사진=부여교육지원청

부여 백제중학교(교장 이존석)는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일일찻집을 열어 마련한 수익금을 규암면 합송신대경로당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2022학년도 민주학교 운영 대상교로 선정된 백제중학교는 일천만 원의 예산을 지원받았다. 이 예산은 참여형 민주시민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자치 활성화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일일찻집 행사는 학생자치회의 적극적인 요청으로 민주학교 운영 예산을 활용할 수 있었다.

학생회 임원과 자원봉사 학생들은 행사 일주일 전부터 꼼꼼하게 계획을 세웠고, 당일에는 전문 카페 못지않은 먹거리가 준비되었다. 학생들은 커피, 스무디, 에이드, 아이스티 등의 음료와 도넛, 머핀, 크로플, 와플 등 다양한 간식을 즐기며 담소를 나눌 수 있었다.

일일찻집 운영 후 남은 수익금 789,000원은 전액 규암면 합송신대경로당에 기부했다.

이존석 교장은 지성과 감성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일일찻집 운영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아름다움을 보여준 학생들이 대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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