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1일까지 매주 화~일 운영 ...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충남 계룡시(시장 이응우)가 코로나19 이후 중단했던, 두계천 생태공원 물놀이장을 지난 27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두계천 물놀이장은 계룡시 신도안면 남선리 일대 360㎡ 부지에 수심 유아용 0.6m, 초등학생용 0.9m의 야외 풀장 2개소가 설치돼 있으며, 물놀이와 함께 두계천 생태공원 산책로를 걸으며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시는 3년 만에 운영을 재개하는 만큼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을 위해 수질관리, 청결, 위생,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고, 각종 안전사고 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고 전했다.
물놀이장은 이달 21일까지 운영할 예정으로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정비 등으로 휴장하는 만큼 이용에 참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친 어린이들과 부모들이 물놀이장을 이용하면서 더위를 극복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안전한 물놀이장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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